이 지구상에서 가장 ‘사회적’인 생물은 개미라고 합니다. 퓰리처상을 받은 책 ‘개미세계의 여행'을 보면, 앞으로의 지구는 사람이 아니라 개미가 지배할 것이라는 다소 생뚱맞은 주장을 펼칩니다.그 근거는 개미들의 희생정신과 분업능력이 인간보다 더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. 실제로 개미는 굶주린 동료를 절대 그냥 놔두는 법이 없습니다. 그럼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? 개미는 위를 두 개나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하나는 자신을 위한 ‘개인적인 위’고, 다른 하나는 ‘사회적인 위’인 것입니다.굶주린 동료가 배고픔을 호소하면, 두 번째 위에